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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든 C 라인스 멘토그래픽스 회장은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연구개발(R&D)과 EDA 투자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월든 C 라인스 멘토그래픽스 회장은 “올 상반기에는 인텔-알테라, NXP-프리스케일, 아바고-브로드컴 등 세계 반도체를 주름잡는 기업들의 인수합병(M&A)이 벌어지고 있지만, 이는 규모의 경제를 키우는 것”이라며 “이처럼 회사 규모가 커지면 중복 인력과 투자 감소 및 단위 제조원가 등을 낮춰 반짝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장기적인 이익률 상승에는 연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라인스 멘토그래픽스 회장은 “회사의 규모보다는 어떤 비즈니스를 어떤 기업과 경쟁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장기적인 안목에서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연구개발과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투자 여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산업의 특성상 꾸준한 연구개발과 함께 차세대 블루 오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IoT 및 스마트 모바일 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EDA 솔루션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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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멘토그래픽스는 디자이너보다는 검증 엔지니어를 더 많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라인스 회장은 “미세공정 개발 난이도가 높아지고 첨단 반도체 개발 경쟁이 더 치열하다보니, 칩 디자인의 복잡성 증가로 인해 대형 디자인의 풀 칩 검증은 물론 디자인 내의 보다 큰 블록들에 있어서도 에뮬레이션은 필수 사항이 되었다”며 “이를 통해 제품에서 시스템 단위의 디자인·검증이 가능해지고 시장의 요구를 반영한 칩 수요에 능동적인 대처와 함께 투자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멘토그래픽스 반도체 산업군의 연구개발 투자비는 전체 매출의 14% 내외에서, EDA 소프트웨어 투자비중은 총 매출의 2% 수준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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