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플레이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공급 기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기 수요기업들은 359개사의 412개 서비스 중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비즈플레이’는 기존 종이 영수증을 모바일 앱 기반의 전자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사용 내역 확인부터 남은 한도 확인, 최종 결재까지 전체 경비지출관리 과정을 스마트폰과 PC로 실시간 처리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다.
기존의 업무 방식에서는 법인카드 등으로 경비 지출 후 종이영수증을 모아 결재를 올리고 문서에 영수증을 붙여 재무회계팀에 제출해왔다. 비즈플레이의 경우 기업의 종이영수증을 전자적증빙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영수증을 보관하거나 풀칠할 필요가 없다.
또 관련 부서에 직접 문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는 비대면 솔루션으로, 재택근무 등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안성맞춤이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를 통해 비즈플레이를 도입하면 이용료의 9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비즈플레이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비대면 바우처 공급 기업 선정에 맞춰 도입 기업에게 ▲상품별 도입비 최대 40% 할인 ▲사용자 수에 관계 없이 정액 요금으로 할인된 서비스 제공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그룹웨어 서비스 무료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석창규 비즈플레이 대표는 “이번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는 효율적 경비지출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이 비즈플레이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정부의 뉴딜 정책에 맞춰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비즈플레이도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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