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데이터 보호 강화해야”

posted Nov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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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참여한 한국 직장인 60%는 오피스 365 등 클라우드·SaaS 기반 비즈니스 툴을 사용하며 실수로 데이터 삭제하는 등 데이터 백업 전략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리타스코리아(www.veritas.com/kr)는 업무 데이터 손실에 대해 직원을 비난하는 기업 분위기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저해할 수 있다는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사무직 직원의 절반 이상(글로벌 56%, 한국 60.6%)이 비즈니스 문서, 프레젠테이션, 스프레드시트와 같이 클라우드에서 호스팅되는 파일을 실수로 삭제했으며 20%(한국의 경우 14%)는 일주일에 여러 번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글로벌 평균 35%, 한국 25%가 공유 클라우드 드라이브에 저장한 데이터를 실수로 삭제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한국 직장인들의 38.9%는 아무도 자신의 오류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응답했으나, 사고가 밝혀진 경우 응답자의 21.8%는 데이터를 더 이상 복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베리타스- 클라우드 데이터 위험.png

 

 

자신의 잘못을 보고하지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국인 응답자의 29%는 부끄러워서 숨겼고, 31%는 결과가 두려워서 말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20%의 응답자만이 실수로 랜섬웨어 사고가 일어났을 때 즉각 조직에 보고하겠다고 말했다. 46%는 아무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척할 것이라고 대답했고, 11%는 사고를 보고하면서 본인의 잘못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직원들이 데이터가 손실된 경우 파일을 호스팅하는 클라우드 회사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잘못 이해하고 있음을 밝혀냈다. 실제로 거의 모든 직원(92%)는 클라우드 공급자가 클라우드 복사본이나 ‘삭제된 항목’ 폴더 혹은 백업에서 파일을 복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한국의 경우에도 92.2%가 이렇게 믿고 있었다. 15%는 데이터가 손실되더라도 최소 1년 동안은 클라우드에서 ‘삭제된 항목’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데이터 손실은 직원 복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무직 직원의 29%는 데이터 손실 시 욕설을 사용하고, 13%는 욕설과 함께 기물을 파손하며, 16%는 울기도 하는 등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된다. 

 

베리타스 이상훈 지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부터 데이터를 다시 받는 것이 쉽고 맬웨어가 침입하더라도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데이터를 보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기업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잘못된 가정이다”라며, “대부분의 클라우드 공급자는 서비스 이용 고객의 데이터 보호에 대해서는 보장하지 않는다. 기업이 클라우드 상의 데이터에 대해 책임을 가지고 백업 전략을 세워야 직원의 부담을 덜고,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의 손실로 인해 비즈니스에 영향을 주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서치는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3Gem이 한국을 포함해 미국, 영국, 중국, 호주, 프랑스, 독일, 싱가폴, UAE 등의 11,500여 명의 오피스 근로자들을 인터뷰하고 통계 결과를 분석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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