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코리아가 밀레 역사상 최다 라인업을 갖춘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인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Miele Generation 7000)’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강남구 논현로의 밀레 본사 사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새롭게 오픈한다.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의 역대 최다 라인업 강화는 2014년 제너레이션 6000 시리즈 국내 출시 이후 약 6년 만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밀레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는 △빌트인 전기오븐(7종), △콤비오븐(4종), △스팀오븐(1종) △콤비스팀오븐(3종), △워밍 드로어(2종), △인덕션(7종), △후드 결합형 투인원 인덕션(1종), △커피머신(3종) 등 총 28종이며, 식기세척기의 경우 세계 최초로 세제 자동투입 기능을 포함한 G7000 시리즈 8종으로 9월에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출시의 포문을 연 것은 밀레 식기세척기 ‘G 7000’ 시리즈다. 세계 최초로 세제 자동투입 기능인 ‘오토도스(AutoDos)’ 기능을 탑재한 혁신적인 제품으로, 이중센서를 통해 식기의 오염도를 감지해 적정량의 세제를 투입한다. 또, 밀레 최초로 한국식 식기에 최적화된 ‘아시아 플렉스라인 바스켓(Asia FlexLine Basket)’을 적용해 밥그릇이나 국그릇 등 오목한 식기를 잔여물이 남지 않게 빈틈없이 세척할 수 있다.
또 다른 대표 제품 중 하나인 밀레 오븐은 사용자가 복잡한 요리도 적은 힘만을 들이되 영양소 손실은 줄이고 풍미는 최대로 끌어올려 최상의 요리를 완성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기오븐과 콤비네이션 오븐 최상위 모델인 H 7860 BP, H 7840 BM 은 전세계 유일하게 440°C의 강력한 열이 발생하는 열분해 세척 과정도 견뎌내는 고화질 카메라를 내부에 장착해 조리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푸드뷰(FoodView)’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버튼을 누르거나 터치하지 않아도 움직임을 감지해 오븐을 조절할 수 있는 ‘모션리액트(MotionReact)’ 기능이 탑재됐다. 오븐에 가까이 가면 오븐 조명이나 디스플레이가 켜지며, 기기가 작동 중일 때는 모션리액트 센서에서 신호음이 나오거나 필요 시에는 기기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진다.
밀레 인덕션 전기레인지 ‘KM 7000’ 시리즈는 제품 위 어디에서나 조리가 가능한 ’풀서피스(Full-surface)’를 채택해 공간의 유연성을 극대화했다. 풀서피스 기능이 냄비와 팬의 위치를 자동으로 감지하기 때문에 정해진 위치가 아닌, 인덕션 위 아무데나 놓고 움직여도 완성도 높은 요리가 가능하다. 이는 밀레가 특허 출원한 ‘용기 감지 시스템’ 덕분에 가능하다. 조리 중 용기 위치를 이동하더라도 기존에 가열되고 있던 온도 설정을 그대로 변경된 위치로 옮겨주기 때문에 요리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파워플렉스(PowerFlex)’ 기능을 활용하면 대형 냄비와 팬을 빠르게 가열할 수 있어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빠르고 직관적인 온도 조절을 통해 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최적의 조리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밀레 CVA 7000 커피머신 시리즈는 3가지 원두를 사용할 수 있고, 우유 잔여물, 커피 배출구 등을 사용자가 직접 세척할 필요가 전혀 없는 최초의 완전 자동 빌트인 제품이 새롭게 선을 보였다. 3가지 원두의 커피를 내릴 수 있는 완전 자동 빌트인 커피 머신은 밀레가 유일하다. ‘아로마 시스템(Aroma System)’과 ‘인텔리전트 브루잉(Intelligent Brewing)’ 기술로 원두 본연의 향미를 최대한 살려 최적의 커피를 추출해, 전문가가 만든 것처럼 최고급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밀레코리아는 제너레이션 7000 시리즈 출시를 맞아 강남구 논현로 소재의 밀레 사옥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해 ‘밀레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을 새롭게 오픈한다. 2006년 문을 연 이후 전면 리뉴얼은 처음이다. .
새로운 밀레 사옥은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다크 그레이 앤 레드’ 콘셉트로 제너레이션 7000 빌트인 가전 시리즈와의 통일성을 강화했다. 실제 프리미엄한 주방에 와 있는 듯한 인테리어를 적용한 1~2층의 전시 공간에서는 각 가전 특성에 맞게 전시된 밀레 제품을 보고 소비자가 디테일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할 수 있다. 밀레 제품을 사용해 직접 요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층의 ‘액티브 키친(Active Kitchen)’에서는 고객의 실 사용 경험을 늘리기 위해 직접 요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를 다양하게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빌딩 전체적으로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고성능 자재를 사용해 내구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기를 사용하는 냉난방 기계가 아닌, 물을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되었고, 외벽 유리는 무려 43mm의 삼복층 로이유리가 설치되었으며, 건물을 에워싼 아름다운 외벽 멤브레인은 시각적인 연출 효과와 더불어, 냉난방 부하를 줄여 에너지를 절감해준다. 또한 내구성 향상을 위해 외부 커튼월 바 프레임의 두께를 4mm에서 6mm로 향상했고, 외부 알루미늄시트 조인트에 실리콘 처리를 하지 않은 오픈조인트 방식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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