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SHOKZ)가 다양한 산업 현장을 위한 프리미엄 골전도 블루투스 5.1 골전도 헤드셋 ‘오픈컴’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샥즈 오픈컴 시리즈는 특허받은 골전도 기술로 뼈의 진동을 통해 고막을 거치지 않고 달팽이관으로 직접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며, 일반 모델과 동글이 포함된 UC 버전 두 가지 중에 선택 가능하다.
33g의 가벼우면서도 귀를 막지 않는 오픈형 디자인 덕분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고, 주변의 모든 소리를 들으며 통화할 수 있어 안전성까지 갖췄다.
시끄러운 외부 환경에서 주변 소음을 줄여줌과 동시에 유저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하는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노이즈 캔슬링 붐 마이크가 탑재된 오픈컴 헤드셋은 주위 상황에 대한 인지가 필요하면서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지는 산업 현장에 특화됐다.
오픈컴 시리즈는 단 5분 급속 충전으로도 2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완충 시 최대 8시간 통화 및 음악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IP55의 방수·방진 등급을 갖춰 먼지 및 땀으로부터 강하며, 궂은 날씨에도 외부에서 착용 가능하다.
실제 프랑스 최대 유통 기업인 ‘까르푸’는 업무 혁신을 위해 오픈컴 헤드셋을 도입했다. 유통 기업 특성상 물류 창고에 매일 수백만 개의 패키지가 이동하고 매장으로 발송되는 가운데, 작업자들 간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주변 소리를 빠짐없이 들을 수 있는 안전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까르푸는 직원들의 안전 확보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전국의 물류 창고에 오픈컴 헤드셋의 도입을 마칠 계획이다.
오픈컴 시리즈는 샥즈 온라인 공식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일반 모델과 동글이 포함된 UC 모델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214,000원과 279,000원이다.
샥즈 관계자는 “과거 업무 현장에서 헤드셋을 착용하는 것을 금기시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원활한 의사소통이 더욱 중요해진 최신 업무환경 속에서는 안전하고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한 헤드셋 착용이 오히려 권장되고 있다”라며 “오픈컴 헤드셋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업무 생산성과 안전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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