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www.garmin.co.kr)이 스마트한 사이클링 훈련 기능들을 다양하게 탑재한 GPS 사이클링 컴퓨터 '엣지 540’과 ‘엣지 84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민의 대표 라인업 ‘엣지(Edge)’에 추가된 이번 두 시리즈는 사이클링 유저의 개인 목표에 맞춘 종합 코칭, 향상된 내비게이션 지원 등 다양한 성과 기반 훈련 지표 및 지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두 모델 모두 2.6인치 크기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있으며, 엣지 840 시리즈는 반응성이 뛰어난 터치 스크린까지 포함하고 있어 편의성을 향상시켰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엣지 540과 840 시리즈는 사이클링 유저의 훈련 성과 개선을 위한 역동적인 인사이트와 분석을 제공한다. ‘사이클링 능력(Cycling Ability)’ 기능은 유저의 라이딩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필요 영역에 훈련을 집중시켜 코스의 요구 사항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훈련을 제안하며, 실내/야외 구분 없이 매일 추천 운동과 훈련을 확인하고 훈련 부하, 회복 및 다가오는 사이클링 이벤트의 요구 사항에 따라 적응하는 개인 맞춤형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숲속이나 밀집된 도심과 같은 까다로운 환경에서 주행할 때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하는 멀티밴드 GNSS 위성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는 엣지 540과 840 시리즈는 전략적인 사이클링을 돕는 다양한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먼저 ‘클라임프로(ClimbPro)’ 기능을 활용해 오르막길의 경사와 언덕 수, 남은 주행 거리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트렌드라인(Trendline)’ 기능을 통해 수십억 킬로미터의 유저 주행 데이터 기반 인기 경로를 추천 및 안내받을 수 있다. 여기에 ‘트레일포크스(Trailforks)’ 앱을 활용하면 전 세계 80개국의 산악 트레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산악 코스에 도전할 때 트레일의 세부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저들의 안전한 라이딩을 지원하게 위해 엣지 540과 840 시리즈는 ‘라이브트랙(LiveTrack)’, 그룹 메시징, 사고 감지 등의 안전 및 추적 기능을 내장하고 있으며, 턴-바이-턴 경로 안내와 급격한 커브에 대한 알림을 제공한다. 여기에 가민의 후방 레이더 ‘바리아(Varia)’ 시리즈와 SOS 및 통신 기능을 갖춘 ‘인리치(inReach)’ 디바이스와도 쉽게 호환이 가능해 더 안전하게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다.
엣지 540과 840 시리즈는 주행 중 휴식 및 수분 섭취가 필요할 경우 알림을 제공해 장거리 라이딩 중 번아웃을 예방시켜주며 이외에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약 80g 대의 가벼운 무게에 IPX7 방수 등급을 갖춘 엣지 540과 840 일반 모델은 기본 모드에서 최대 26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 최대 42시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파워글라스’ 태양광 충전 렌즈를 탑재한 솔라 모델은 더 안정적이면서 우월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여 기본 32시간, 배터리 절약 모드에서 무려 60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가민의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부사장 댄 바텔(Dan Bartel)은 “엣지 540과 840 시리즈는 사이클링 훈련 기능, 정확한 위치 정보,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내구성, 태양광 충전 기능 등 다양한 혁신 기능들을 통해 유저들의 사이클링 훈련 수준을 최상으로 끌어올려주는 조력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엣지 540 솔라(659,000원), 엣지 540 번들(659,000원), 엣지 540(519,000원), 엣지 840 솔라(799,000원), 엣지 840 번들(799,000원)의 가격이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