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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의 플레이오프에서 KT Rolster가 2승으로 삼성전자 KHAN을 꺾고 결승에 진출, SK Telecom T1과 맞붙게 됐다.

 

정규시즌 3위 KT와 정규시즌 2위 삼성전자의 PO 대결은 2차전에서 KT가 삼성전자를 4:2로 제압하며 총 2승으로(1차전 4:3 승, 2차전 4:2 승) KT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다.

 

이에 따라 오는 4월 8일(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에 위치한 학생 체육관에서 스타크래프트 및 스페셜포스2 프로리그의 결승전이 한 날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직행한 SK Telecom T1과 PO승리팀인 KT Rolster가 3시즌 연속으로 우승컵을 놓고 대결하게 돼, 또 다시 펼쳐진 통신사 라이벌 결승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T, Again 10-11
포스트시즌에 들어 무서운 기세를 보이고 있는 KT를 막을 팀은 없었다. 삼성전자마저 KT에 힘없이 무너지면서 KT는 또 다시 결승에 성공하며 유례없는 3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 신한은행 10-11시즌에서 6강PO부터 시작해 결승에 진출, 우승컵을 거머쥐었던 KT는 그 어느 팀보다 후반 뒷심이 강한 팀임을 여실히 보여줬다. 또한 선수들의 그간 겪은 포스트시즌 경험이 누적되면서, 고강민, 김성대, 임정현 등 포스트시즌에 더욱 강한 KT저그가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팀의 분위기메이커 고강민은 준PO, PO경기에 모두 출전에 5전 전승을 거두며 팀의 결승 진출 수훈갑으로 꼽혔다.


KT 이지훈 감독은 PO승리 후 인터뷰에서 “2차전에서 끝마치고 결승 전에 휴식을 한 번 갖는 게 목표였다”며 “다시 한번 SKT와 붙게 됐는데,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 잘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KT고강민은 “SKT와의 결승전에서는 김택용이나 요즘 저그전이 물오른 도재욱 등 SKT 프로토스와 대결해보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KT 3연속 우승 도전 vs SKT 이번엔 양보할 수 없다
09-10, 10-11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통신사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올 시즌 양 팀의 맞대결 성적은 2:1로 SKT가 약간 우세한 전적을 보이고 있다. 역대 포스트시즌 상대전적 역시 3:2로 SKT가 앞서나가고 있긴 하지만 최근 두 시즌의 결승전에서 만난 대결에서, SKT는 우승컵을 코 앞에 두고 KT에게 두 번이나 빼앗긴 적이 있어 안심할 수는 없는 노릇. 게다가 지난 시즌과 똑같이 SKT는 일찌감치 결승에 진출해 기다리고 있고, KT는 포스트시즌 모든 경기를 소화하면서 기세를 한껏 끌어올린 상태에서 맞붙게 됐다.


삼성전자와 KT의 PO 2차전 경기를 지켜본 SKT 박용운 감독은 “KT를 또 만나게 되어 복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는 생각과, 작년에도 같은 마음이었지만 패배했던 기억, 그리고 새로운 상대가 아니어서 지겨운 마음 등 여러 가지 생각이 교차했다”며 “포스트시즌에서 KT가 너무 잘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팀이 KT저그에게 강하기 때문에 믿고 있고, 지난 두 시즌의 과오를 저지르지 않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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