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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가 강민이 현역 프로게이머 이윤열을 상대로 복수전에 나선다?

 

두 올드 게이머의 대결은 강민이 이윤열에게 복수전을 신청하며 성사됐다. 현재 활동 중인 해설가가 프로게이머를 상대로 복수전을 신청한 것은 복수용달 사상 이번이 처음.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의 발목을 잡은 천적(?) 이윤열을 꼭 꺾고야 말겠다는 강민 해설위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강민은 지난 2005년 ‘구룡쟁패 듀얼토너먼트’에서 다 이겼던 경기를 이윤열에게 역전패 당하며 스타리그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상대전적에서도 32전 14승 18패로 이윤열에게 다소 뒤쳐지고 있으며, 스타리그 및 듀얼토너먼트 등 온게임넷 개인리그에서도 1승 7패로 이윤열에게 압도 당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민은 대결을 앞두고 설욕을 다짐하며 하이트 스파키즈 선수들과 맹연습에 돌입 했다고. 김택용 못지 않은 손놀림이 살아있는 플레이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두 선수의 승부는 ‘신단장의능선’, ‘매치포인트’, ‘투혼’에서 3전 2선승 제로 치러진다. 독창적인 전략과 개념을 꾸준히 제시하며 현 프로토스의 패러다임을 정립시키는데 일조한 ‘몽상가’ 강민과 막대한 물량과 혁신적 플레이로 ‘토네이도 테란’, ‘천재’란 닉네임을 얻은 이윤열이 어떤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쳐 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드 게이머들의 경기를 고대해온 팬들에겐 흥미진진한 한 판 승부가 될 듯하다. 과연, 해설가로 활동한지 3년 차 된 강민이, 그 간 개인리그에서 결정적인 순간에 자신을 패퇴시킨 이윤열을 꺾고 자존심 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복수용달’은 라이벌 또는 천적 관계에 있는 프로게이머들의 사연을 조명하고, 복수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그램명은 복수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이라는 점과 일명 용달차라 불리는 트럭 위에 마련된 부스에서 리매치를 갖는다는 점에 착안해 붙여졌다.

3월 2일(화) 밤 9시 30분 방송. 성승헌 캐스터, 엄재경 해설위원 진행(온게임넷:스카이라이프 641번/헬로TV 455번/씨앤앰DV 608번/QOOK TV 510번/MyLGTV 711번/브로드앤TV 23번).

 

피엔에프뉴스(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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