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www.ahnlab.com)이 24일 한국IT복지진흥원과 성남 지역 내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IT 자원 순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안랩은 데스크톱 PC, 모니터, 노트북 등 사내 불용 IT자산을 한국IT복지진흥원(www.bokjinara.or.kr)에 기증하고, 한국IT복지진흥원은 기증 받은 물품을 재정비(점검, 수리, 부품 교체 등)해 IT 기기 지원이 필요한 성남 지역 가정에 제공하기로 했다.
안랩은 불용 IT 자산 기증으로 저소득 가정, 조손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IT 기기를 폐기하는 대신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안랩은 지난 2020년 5월에 사회 기여와 자원 순환 차원에서 사내 불용 PC 50대, 모니터, 키보드, 마우스 등을 기증해 코로나19 확산 시기 농촌 지역 청소년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연말까지 임직원으로부터 읽지 않는 책을 기부 받아 ‘아름다운 가게 보물섬’에 보내고, 판매 수익금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성남 지역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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