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이혜정, "요리 안 해(?)"

posted Sep 24, 202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TBC.해방타운_이혜정.png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난생 처음으로 요리를 멈췄다(?).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에서는 요리 연구가 이혜정이 결혼 43년 만에 첫 해방 데이를 맞는다.

 

해방에 앞서 이혜정은 남다른 스케일로 짐을 싸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혜정의 딸 고준영 셰프는 신나서 짐을 잔뜩 싸는 엄마를 지켜보며 “거의 유럽 여행 가시는 수준이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혜정은 북어국과 전복죽을 요리한 후 정성스레 먹기 좋은 양으로 소분까지 해두며 본인이 해방한 후 남아 있을 가족들 걱정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입주 후 출출해진 이혜정은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배달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식사 주문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내 주소지 변경이라는 난관에 부딪혀 딸에게 SOS를 청했다. 과연 이혜정은 무사히 첫 배달 주문에 성공할 수 있을까.

 

또한 이혜정은 연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김영옥을 만났다. 김영옥이 연기를 가르쳐 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합 결혼 생활 105년인 두 사람의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결혼, 남편, 자녀 이야기로 흘러갔다. 이혜정은 인생을 통찰하는 김영옥의 주옥같은 한 마디 한 마디에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이어 두 사람은 임영웅을 향한 팬심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 모두 임영웅 실물을 영접(?)했음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질투하는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 43년 만에 처음 맞이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의 해방 라이프는 9월 24일(금) 밤 11시 방송되는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


Articles

4 5 6 7 8 9 10 11 1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