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Vertiv)는 자사의 환경적,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활동들을 망라한 첫 번째 공개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에너지 및 용수 사용 효율,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안전 등 버티브의 활동과 노력을 담고 있으며, 고위 임원진들로 버티브 ESG 실무위원회(Executive Steering Committee)를 구성하고 이번 ESG 성과에 대한 전사적 평가를 맡도록 했다. 다음은 이번 보고서의 활동 및 성과의 주요 내용들이다.
- 에너지 및 용수 사용 효율이 높은 신제품과 업그레이드 제품 소개, 향후 수 개월 및 수 년 내에 발표 예정인 기타 제품들 소개
- E2P2(EcoEdge PrimePower Project), SDIA(Sustainable Digital Infrastructure Alliance), EUDCA(European Data Centre Association), RISE 파트너십 프로그램(RISE Partnership Program) 등 데이터센터 효율 및 탄소 배출 문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여러 산업계 파트너십에 참여.
- 버티브의 직·간접 온실 가스 배출량(Scope 1, 2)에 대한 내부 검토
- 기업이 비즈니스 활동 과정에서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성과 및 개선 벤치마크 개발
- 미국 산업안전보건부(US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의 총 기록 재해율(TRIR) 기준 시, 기록 가능한 재해 발생이 전년 대비 12% 감소
-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DE&I)에 대한 버티브의 글로벌 중점 사항을 지원하는 교육 기회 도입
- 지난 2년 동안 쉐릴 헤이슬렛(Sheryl Haislet) 최고 정보 책임자(CIO)와 스테파니 길(Stephanie Gill) 최고 법률 고문(CLC)을 포함한 여러 여성 임원 임명
버티브의 롭 존슨(Rob Johnson) CEO는 “연결성이 우리의 일상과 세계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지는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 데이터에 대한 전 세계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버티브의 솔루션은 데이터 시스템을 계속 가동 상태로 유지하고 연결한다. 뿐만 아니라 버티브는 기후 변화의 당면 과제와 잠재 여파에 대해서도 잘 인식하고 있다”고 밝히고 “버티브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에 대해 점점 더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면서, 이와 동시에 우리의 비즈니스 활동 및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서, 우리는 핵심 디지털 인프라를 지원하는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혁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