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fnews_[KAIST] 프로게임단 MVP - KAIST 옵티머스 자매결연식.JPG

 

한국 대학 e스포츠 연맹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이 카이스트에서 쏘아 올려졌다.

 

'프로게이머'를 탄생시킨 한국 e스포츠계지만, 마땅한 대학 아마추어 리그가 없었던 한국에서 동아리를 넘어서는 아마추어 대학팀을 탄생시킨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카이스트(KAIST) e스포츠 팀 '옵티머스(OPTeamus,회장 백학준)'는 4일 카이스트 서울 캠퍼스(홍릉 소재)에서 창단식을 갖고 프로게임팀 MVP(감독:최윤상)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재 한국의 대학교에는 e스포츠 내지는 게임 동아리가 몇몇 곳에 존재하며,지난 6월 2일(토)에도 국내의 한 기업 행사에 카이스트와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항공대),고려대, 연세대 등 4개 대학의 동아리가 초청되어 게임대회를 가지기도 했으나, 대학 리그 결성과 국제활동을 염두에 둔 본격적인 팀 결성은 카이스트의 옵티머스가 처음이다.

 

pnfnews_[KAIST] 옵티머스 팀 창단식 단체 사진.JPG

 

 

카이스트 옵티머스는 이미 지난 4월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의 대표팀과 교류전을 가졌고, 오는 6월 9일에는 캘리포니아 주립대 버클리(UC Berkeley)의 대표팀과 교류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6월 2일에 개최되었던 국내 행사인 'AMD-인벤 게임익스피리언스'에도 카이스트 대표로 다른 대학 동아리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토너먼트에 참가하기도 했다. 

 

지도교수인 박병호 교수(카이스트 정보미디어 경영대학원)는 "IT코리아의 위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만큼 콘텐츠 활용도 성숙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건전한 e스포츠의 활성화는 한국이 주도권을 갖고 있는 온라인 게임산업에 값진 무형의 자산이 될 것이다, e스포츠를 카이스트-포항공대 가을 정기 교류전의 정식 종목으로 수년째 포함시켜온 카이스트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카이스트 옵티머스 백학준 회장(카이스트 생명과학과 3학년)은 "카이스트 옵티머스 팀 출범을 통해 다른 국내의 대학들이 자극을 받아 정식 팀을 결성하면 이제까지 동아리에서 교내 게임 대회를 즐기던 수준에서 벗어나 탄탄한 아마추어 선수 층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보였다.

 

카이스트 옵티머스는 대학생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e스포츠 팀으로, 소속 대학에는 동아리로 얼마 전 서류등록이 통과되었다. 팀원들의 주요 경기종목은 "스타크래프트 2"와 "리그 오브 레전드"등 다양한 성격의 온라인 게임을 골고루 아우르고 있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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