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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장 채선주)는 지난 22일, 주요 벤처캐피털 회사를 스타트업 생태계에 소개하는 ‘테헤란로 펀딩클럽' 11회를 개최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는 2000년 플라스마 발생 모듈을 제조하는 플라즈마트를 창업한 후 2012년 나스닥 상장사인 MKS에 매각했다. 매각 이후 회수한 자금으로 대전 대덕 특구에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를 설립하고 지금까지 약 50여 개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투자를 하고 있다.


이 대표는 “첨단기술 스타트업은 창업 이후 사업 방향 수정이 어려우므로 창업 이전에 사업모델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시장 수요를 반영한 핵심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완하고 타 기술 분야와 융복합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첨단기술 스타트업의 성공이 어려운 세 가지 이유를 밝혔다. 첫 번째 이유는 많은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많은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원가와 품질, 개발관리 측면에서 미숙하게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자금조달과 그 외 성장전략 수립에서 방향성을 수립하지 못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첨단기술 스타트업 육성은 표면적인 멘토링과 코칭, 네트워킹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강조하며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밀착형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부터 숙성, 교육, 창업, 운영성장, 회수까지 모든 단계에 대한 계획을 함께 수립해야 기술 기업에서만 발생하는 특정 문제에 초점을 맞출 수 있다" 말했다.


시장 수요에 기반을 두어 창업을 유도하고 발굴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인력이 많아져야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다고 강조하며, 과기특성화대학 및 대덕 특구 기술사업화/창업프로그램, 카이스트 기술사업화 프로젝트 및 연구센터와 연계된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스타트업 발굴 프로세스를 소개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이 대표는 “대전은 경제활동인구 천 명당 연구원 수가 37.8명에 달할 정도로 혁신제조기술 사업화에 최적인 지역이지만 스타트업 생태계의 순환은 자리잡지 못했다”며 “성공한 창업가들이 자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후배들을 양성하는 실리콘밸리의 문화를 대전 대덕밸리에도 정착시키고,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첨단기술 스타트업이 언제나 도움을 청하고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공대 형, 공대 선배이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날 열한 번째로 개최된 ‘테헤란로 펀딩클럽'은 참석자들이 인사를 나누는 네트워킹 행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소개, 패널토론으로 이어졌다. 이날 개최된 행사에는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뿐만 아니라 첨단기술 스타트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여러 지원기관 관계자들과 투자사가 참석해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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