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시범 운영의 원격접속 단말 OS로 ‘Tmax구름’을 선택했다고 16일 밝혔다.
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보안 프레임워크를 탑재해 VPN 선행 인증 지원 등 정부의 보안 지침을 준수하고 있는 토종 OS이다.
Tmax구름은 신뢰 부팅·실행파일 보호·운영체제 보호·브라우저 보호 등 강력한 보안 기능을 지녀 사내 및 재택 근무 환경에서 보안이 보장된 스마트워크 환경을 실현한다.
단말기 중앙 관리 및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중앙관리서버 솔루션 'GPMS(Gooroom Platform Management Server)'를 함께 제공해 효율적인 단말 보안을 제공한다. Tmax구름의 풀디스크 암호화 기능은 도난이나 분실에 의한 사고가 일어나더라도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하기 때문에 자료 유출의 위험요소를 차단할 수 있다. 또한 인천국제공항은 주요한 국가보안시설인 만큼 국가보안 요구사항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랜섬웨어와 같은 악성코드 유입 차단 등의 정보보안 수준을 한층 더 높였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인천국제공항의 무선 업무 환경 보안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뜻 깊다"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OS를 필두로 보안이 확보된 IT 환경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부처 및 공공기관 레퍼런스 창출을 이루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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