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의 메디컬R&D센터 소속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민아란 실장이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디멘시아 포럼 엑스(Dementia Forum X) 코리아’ 케어 세션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스트레스 관리 기술’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민아란 실장은 “이완 마사지가 코르티솔 수치를 낮추고 단기간의 기억력을 향상시킨다”는 최근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민 실장은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호흡이완’ 프로그램은 집중이 어렵고 스트레스가 높을 때 음성 가이드에 따라 깊은 복식 호흡을 지속적으로 반복해 미주 신경을 자극하여 부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전신의 이완과 정서 조절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 실장은 “‘이완훈련’은 일반적으로 불안장애 환자의 일상 불안감을 조절하는데 활용되는 점진적 근육이완을 근거로 만들어졌다”고 개발 배경을 밝혔다.
대한명상의학회와 함께 연구개발한 ‘명상 마사지 프로그램’은 신체의 자극을 활용한 바디스캔과 집중 명상이 탑재되었다. 뿐만 아니라 마음챙김, 자애 명상이 다채롭게 제공되며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구성하여 일상에서 과도한 스트레스에 지칠 때 쉽고 편리하게 휴식을 통해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해소하는 힐링 안마 프로그램이다.
한편 ‘디멘시아포럼엑스(DFx)’는 2015년 스웨덴 치매 국제기구인 ‘SCI(Swedish Care International)’가 출범시킨 국제 포럼으로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 콘퍼런스, 알츠하이머연맹(AA) 국제콘퍼런스와 함께 세계 3대 치매 포럼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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