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컨슈머 테크 스타트업 낫싱(Nothing)이 Hi-Res 고해상도 음질 인증과 LHDC 5.0 코덱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 ‘이어투(Ear (2))’를 출시했다.
‘낫싱 이어투(Nothing Ear (2))’는 낫싱 특유의 투명 디자인을 바탕으로, 유니크한 듀얼 챔버 디자인과 11.6mm 커스텀 드라이버를 통해 깊어진 저음과 선명한 음질이 특징이다.
‘이어투(Ear (2))’는 낫싱의 차세대 ‘선명한 음성 구현 기술(Clear Voice Technology)’을 탑재해, 내장된 3개의 마이크와 AI 소음 감소 알고리즘이 결합돼 사용자가 통화 음질을 실제 대화처럼 느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어투(Ear (2))는 사용자 친화적인 기능을 제공한다. ‘듀얼 커넥션’ 기능으로 핸드폰, 컴퓨터 등 2가지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데, 컴퓨터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오면 핸드폰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기능도 강화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은 3단계로 조정 가능하며 사용자의 외부 환경을 반영해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효과적으로 제공한다.
이어투(Ear (2))는 ANC를 끈 상태로 최대 36시간 사용 가능하다. 최대 2.5W 무선 충전이 가능하며, 고속 충전 시 10분 만에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버드는 생활방수 및 방진이 가능한 IP54등급이고 충전 케이스는 IP55등급이다.
나아가 ‘Nothing X’ 앱을 통해 트랙 건너뛰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드 전환, 볼륨 조정 등의 프레스 제어와 이퀄라이저 설정 및 취향에 따른 개인 사운드 프로필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어투(Ear (2))의 국내 출시 가격은 18만 9천원이며, 오는 3월 28일에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https://kream.co.kr/products/109982KREAM) 및 크림(KREAM) 앱과 홈페이지(https://kr.nothing.tech/)에서 주문할 수 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