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는 인텔 13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를 탑재한 XPS 15, XPS 17 및 XPS 13 플러스 신모델 3종을 공개하고 오는 4월 11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 XPS 15, 전문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강력한 성능과 3.5K OLED 디스플레이
15.6인치형 노트북인 ‘XPS 15(9530)’는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최대 i9-1390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최대 RTX 4070) GPU를 탑재했고, 최대 64GB의 DDR5 4800 MHz 메모리와 4TB SSD 스토리지를 지원해 보다 강력해진 성능을 갖췄다.
‘XPS 15’는 16:10 화면 비율에 4면 모두 인피니티 엣지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Full HD+(FHD+)와 3.5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터치 패널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3.5K OLED 패널의 경우 124,000:1 명암비와 400니트 밝기, 100% DCI-P3 색 재현율을 지원한다. 본체 대비 92.9%의 화면 비율은 한층 시원하면서 선명한 화면 경험을 선사하며, 블루라이트 방출을 낮추는 아이세이프 기술을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함을 최소화한다.
■ XPS 17, 강력한 성능과 냉각 기능으로 고도의 작업도 안정적으로 수행
17인치형 노트북인 ‘XPS 17(9730)’은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최대 i9-13900H)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40 시리즈(최대 RTX 4080) 그래픽스 기반에 최대 64GB의 DDR5 4800MHz 메모리와 4TB SSD 스토리지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특허를 받은 델의 독창적인 듀얼 팬을 장착해 장시간 사용에도 최적의 표면 온도를 유지하고 안정적인 멀티태스킹을 지원한다.
16:10 화면 비율에 4면 모두 인피니티 엣지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Full HD+와 4K Ultra HD+ 터치 패널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본체 대비 93.7%의 화면 비율은 몰입감을 극대화하며, 눈을 보호하는 아이세이프 기술이 적용됐다.
■ XPS 13 플러스,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와 최대 32GB RAM 탑재
‘XPS 13 플러스(9320)’ 또한 신모델을 공개했다. 지난해 초에 출시된 13.4인치형 노트북 ‘XPS 13 플러스’는 올해 인텔 13세대 프로세서 코어 i5 또는 i7을 탑재해 이전 세대 대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신모델로 업그레이드되었다. 신제품은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스에 최대 32GB의 LPDDR5 6,000 MHz 메모리와 2TB SSD 스토리지를 장착했으며, 2개의 썬더볼트 4(USB 타입-C) 포트를 탑재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XPS는 델 컨슈머 노트북 중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으로, 강력한 성능과 미니멀하면서도 혁신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델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XPS 신제품들은 게임, 영화 스트리밍 등의 엔터테인먼트부터 사진, 동영상 편집 등 고도의 집약적인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완벽하게 지원할 수 있는 최고의 랩탑으로 사용자들의 생산성과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이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