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SIGMA) 공식 수입원 세기P&C가 시그마의 새로운 표준 단렌즈 ‘50mm F1.4 DG DN l Art’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
SIGMA 50mm F1.4 DG DN | Art는 일명 ‘아트오식이(50mm F1.4 DG HSM | Art)’의 후속작으로 미러리스 풀프레임 카메라 전용으로 설계됐으며, 광학과 AF 등 다방면으로 성능을 향상했다.
최신 광학 설계 기술을 기반으로 11군 14매의 렌즈가 채용됐다. 왜곡과 구면수차를 줄여주는 비구면 렌즈가 3매, 특수한 저분산 유리로 만들어져 색수차를 최소화하는 SLD렌즈가 1매 사용되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수차를 효과적으로 억제하고 시상 코마 플레어를 최소화했다.
신제품 50mm 렌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 렌즈 전용으로 설계된 Art 라인 제품 중 최초로 AL(High-Response Linear Actuator)을 채용했다. 이와 함께 단일 양면 비구면 렌즈를 초점 렌즈로 사용하여 큰 조리개에도 불구하고 빠르고 조용한 포커싱과 높은 추적 성능을 제공한다.
성능은 더욱 향상되었으나, 크기는 작아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시그마에 따르면 초점 렌즈의 무게를 줄이고 렌즈 유닛의 레이아웃을 최적화하여 렌즈 배럴을 슬림화 하는데 중점을 두어 시그마 Art 라인의 콘셉트인 “타협하지 않는 광학 성능”은 유지하며, 최적의 크기로 제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런칭 기간(4월 9일까지) 내 구매 시 미니삼각대와 함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세기몰 5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판매가는 1,293,000원이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