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코(PICO)가 국내 안전 교육 관련 전문 기업 메타에듀시스와 협업을 통해 몰입감 있는 시나리오의 안전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코는 교육, 의료, 기업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각화된 ‘피코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4000개 이상의 기업 사용자들과 협업한다.
피코 비즈니스 기업용 솔루션은 더욱 몰입감 넘치고 효율적인 안전 교육을 제공하도록 돕고, 흥미롭고 생동감 있는 시나리오 안에서 지식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교육 성과를 크게 향상시킨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메타에듀시스는 피코 비즈니스 기업용 솔루션을 활용해 국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가상으로 구현된 야외 강가에서 물에 빠진 사람을 구출하는 방법과 돌발적인 선박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가상 수영장 환경에서 서바이벌 수영 기술, 심폐소생술 학습 등 다양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 기존 학습보다 재미와 몰입감을 더한 VR 학습 방식으로 초등학생들의 안전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동기를 부여했다. 메타에듀시스 조사 결과 VR 안전 교육을 받은 초등학생들은 안전 의식 및 안전 사고에 대한 처리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에듀시스에서 사용하는 피코 기업용 하드웨어 제품은 6DoF VR 올인원 '피코 네오3 프로'와 3DoF VR 올인원 'PICO G2 4K'다. 피코 네오3 프로는 전 세대 자체 연구용 6DoF 위치 추적 알고리즘을 사용해 풍부한 광학 센서와 함께 밀리미터 단위 공간 정밀 위치 지정 및 초저추적 지연을 손쉽게 구현, 더욱 정확하고 자유롭게 몰입할 수 있는 비즈니스 상호작용 환경을 제공한다.
피코 비즈니스 솔루션과 협업한 메타에듀시스 안전 교육에서 학생들은 가상 선상의 객실로 진입할 수 있다. 선상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은 VR 손잡이를 조작해 객실 안 구명조끼를 찾아 착용한 후 빨리 객실을 떠나 갑판에 도착하는 시나리오에 참여한다.
갑판에서 구명조끼를 찾아 난간에 묶인 로프를 풀고 밑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한 뒤 구명조끼를 바다로 떨어뜨린다. 왼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오른손을 왼팔에 올려놓고 수상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한 뒤, 시선을 앞으로 두고 고개를 들어 직립해 물속으로 뛰어든다. 학생들은 구명조끼의 로프를 칼로 자르고 구명보트의 신호탄으로 신호를 발사하며 구조를 기다린다. 해당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비슷한 위기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피코 관계자는 “피코의 미션은 VR 관련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을 새롭게 연결하며, 사용자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통해 VR 몰입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고 VR 교육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