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코퍼레이션은 3D프린팅 관련 전문 플랫폼인 ‘3D모임(www.3dmoim.com)’을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로부터 검증 받은 글로벌 3D프린터 중고 장비들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3D프린터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로, 국내에서도 단순 목업(Mock-up)용 프로토타입 제작 이상으로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량을 늘려가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전문적이고 비싸다는 고정관념 때문에 구매를 어려워하는 고객들이 많은 실정이다.
▲ 엘코퍼레이션이 구축한 3D프린팅 전문 플랫폼 ‘3D모임(www.3dmoim.com)’
이에 엘코퍼레이션은 ‘3D모임(www.3dmoim.com)’ 플랫폼을 통해 중고마켓 커뮤니티 형성, 다양한 3D프린터 정보 공유의 장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3D모임’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고성능 3D프린터 중고 장비들은 3D프린터 전문기업인 엘코퍼레이션에서 기존 판매했거나 쇼룸에서 사용 또는 전시했던 3D프린터들로, 내구성과 성능 모두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제품들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들 가운데에는 'Ultimaker(얼티메이커)'와 'Lugo(루고)' 등 유수의 FDM(Fused Deposition Modeling, 용융적층모델링) 방식 3D프린터가 판매 중인데, 엘코퍼레이션은 추후 SLA(Stereo Lithography Apparatus, 광경화성 수지 조형 방식) 등 다양한 종류의 3D프린터의 중고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엘코퍼레이션에서 유통 판매한 3D프린터 기고객이 사용하던 장비를 엘코퍼레이션에 반납 후 새 장비를 할인 구매할 수 있는 '보상판매'도 계획 중에 있다.
임준환 엘코퍼레이션 대표이사는 "엘코퍼레이션의 기존 고객 중에서도 중고 제품 판매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어 왔다. 이와 같은 요구사항에 힘입어 고성능 3D프린터 중고 장비 판매 개시를 결정했다"며 "이번 3D모임 플랫폼에서의 중고 제품 판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3D프린터를 접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3D프린팅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