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드웨어(Radware)가 업계 최초로 테라비트(Terabit) 규모의 디도스(DDoS) 공격에 대응하는 보안 플랫폼 ‘디펜스프로(DefensePro) 8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펜스프로(DefensePro) 800’은 업계 최초로 400G 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최대 12억 PPS(초당 패킷 수) 이상의 공격 처리 속도를 지원하고, 초당 최대 800Gbps 규모의 완화 용량으로 디도스 공격을 방어하면서도 특허받은 행동 기반의 자동화 알고리즘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다양해진 유형의 멀티벡터(multi-vector) 공격에도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미르 펠스(Amir Peles) 라드웨어 기술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기술 지원과 동시에, 날이 갈수록 강도가 높아지는 DDoS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급 스크러빙 플랫폼이 필요하다”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DDoS 완화 플랫폼은 업계의 판도를 바꾸는 제품으로, 초고대역폭 요구를 처리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차세대 연결성을 지원하기 위해 최첨단 보호 기능과 성능을 결합했다”고 밝혔다.
또한, ‘디펜스프로 800’은 빠르게 진화하는 다양한 사이버 공격 수법에도 발빠른 대처가 가능해 최상의 안정성을 갖췄다. 해당 플랫폼은 버스트(burst), DNS, TLS/SSL 공격은 물론, 랜섬 디도스 캠페인(ransom DDoS campaigns), IoT 봇넷(botnets), 팬텀 플러드(phantom floods) 등 다양한 유형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자동화된 디도스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라드웨어코리아 김도건 지사장은 “라드웨어가 5G와 엣지 컴퓨팅 기술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국내에서도 혁신적인 보안 플랫폼을 통해 보안업계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플랫폼 도입을 통해서 보호 기능의 손실 없이 혁신으로의 초석을 다지는 빈틈없는 보안을 제공하겠다는 라드웨어의 약속을 더욱 강화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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