샵백코리아가 오는 2024년까지 누적 매출 1조원과 월간활성이용자(MAU) 100만명이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샵백코리아(www.shopback.co.kr)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고객 맞춤과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국내 쇼핑 플랫폼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경유 플랫폼 샵백코리아는 지난해 유저 1인 평균 누적 캐시백 적립 금액은 75만원에 이른다. 포인트, 적립금, 쿠폰이 아닌 실제 ‘현금’을 캐시백해줌으로써 스마트하고 알뜰한 소비를 지향하는 ‘앱 테크(애플리케이션+재테크)’족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저들이 제휴 스토어를 쇼핑하기 전 샵백을 경유해 결제하면 구매액의 일정 비율이 샵백 계정 내 적립금으로 적립되며, 승인된 캐시백이 5천원 이상이면 은행 계좌나 네이버 페이로 환급받을 수 있다.
2020년 4월 이베이츠(Ebates) 코리아를 인수하며 출범한 샵백코리아는 런칭 이후 3년 만에 앱 누적 다운로드 70만건(23년 2월 기준)을, 누적 거래액은 6100억원, 유저들에게 지급된 누적 캐시백은 210억에 달한다. 또한, 지난 8월에는 앱 스토어 전체 카테고리 무료 앱 9위, 쇼핑 카테고리 3위에 선정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샵백코리아는 유저들의 일상 쇼핑을 위해 오픈마켓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배달앱 ‘요기요’ 등 신규 카테고리 확장을 꾀하며 비즈니스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전년 대비 매출(2023년 1-8월)이 41%, 매출 총 이익은 34% 증가했다.
샵백코리아는 SSG, 위메프, 롯데온, 등의 오픈마켓은 물론, 패션 및 가전, 디지털과 아웃도어, 여행, 게임 등 이커머스 업계 선두 가맹점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캐시백 적용 대상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카드사(비자·하나)와의 제휴를 통해 추가 캐시백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샵백코리아는 현재 60%를 넘는 높은 리텐션(사용자 유지율)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2024년까지 월간활성이용자수(MAU) 100만명의 앱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샵백코리아 마케팅 이수민 매니저는 “샵백코리아는 유저들의 니즈를 적시에 파악하여 오픈마켓부터 여행, 패션, 디지털, 음식 배달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비즈니스를 확장해왔으며, 파트너사와의 다양한 제휴 마케팅과 이벤트로 알뜰한 소비를 추구하는 유저들에게 ‘한번 쓰면 헤어나올 수 없는 쇼핑 플랫폼’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다. 향후 업계 1,2위로 꼽히는 대형 플랫폼들을 영입하여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샵백코리아는 마케터 및 커머스 담당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고객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타깃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내부적으로는 유능한 인재 영입을 통해 조직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샵백코리아 양인준 지사장은 “샵백코리아는 전년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누적 앱 다운로드 건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앱테크 트렌드와 더불어, 막대한 마케팅 비용을 들이는 것보다 잠재 고객의 니즈를 잘 파악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바이럴 효과를 만든 덕분이라고 본다”라며 “대한민국 사용자들의 일상 앱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한 샵백코리아의 여정은 이제 겨우 1% 달성했을 뿐이다. 앞으로 더 많은 유저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최고의 쇼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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