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가 “고객 데이터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토털솔루션 제공”을 전면에 내세우고 AD(액티브 디렉토리) 보안 및 AD DR(재해복구) 리더 수성과 클라우드 백업 선두 기업 입지 강화에 나선다.
고객의 입장에서 리스크를 바라보고, 데이터 전문회사로서 기업 데이터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대응책을 위한 리스크 관리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년 대비 38% 성장을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윤병훈 신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근무 환경이 하이브리드 형태로 변화되고 클라우드 도입 등 시스템 환경의 다변화로 인해 기업의 리스크는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한 뒤 “이런 리스크 환경에서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대표는 “이를 위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내부 조직을 비즈니스 유닛(BU)별로 분리하여 전문성을 확보하는 한편, 채널·마케팅을 통한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체계화된 파트너 체계를 확립하고 있다”며 “개편된 내부조직·파트너 시스템을 통해 올해에는 사용자 계정 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 분야에 대한 리스크 대응 토털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의 김태전 전무는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 전문회사로서 기업 데이터 전반에 걸친 리스크 관리를 제공한다"며 "특히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사용자 계정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등 3가지를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고 설명했다.
김 전무는 퀘스트의 AD 보안 솔루션이 ▲침해위협 개선 ▲다운타임 최소화 ▲사이버 침해 최소화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을 모두 제공한다며 "퀘스트의 전문가들은 AD 보안을 위한 권장 조치를 마련하여 기업이 조직의 전반적인 비즈니스 리스크 개선 전략에 적절히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김태전 전무는 "모든 엔터프라이즈 조직은 악성 프로그램, 랜섬웨어, 악의적인 내부 침입 또는 중요한 데이터를 삭제하는 연속적인 사고와 같은 재해로부터 복구해야 할 경우 일종의 '백업' 솔루션 및 재해 복구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이러한 조직의 대부분은 액티브 디렉토리, 애저(Azure) 액티브 디렉토리, 익스체인지 또는 M365 환경이 손상된 경우 이를 복원할 수 있는 특정 툴과 프로세스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환경을 복원하는 프로세스는 매우 비용이 많이 들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부터 엔터프라이즈급 장애 이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면서 ▲사용자 계정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리스크 ▲데이터에 대한 리스크 등에 대한 대책을 설명했다.
▲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김태전 전무는 “많은 기업에서 사용자 계정을 AD로 관리하고 있지만, 매일 9,500만개의 공격과 매월 120만개의 MS 애저 AD 계정이 손상되고 있다”며 AD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AD 침해에 대응하기 위해 ▲BloodHound Enterprise ▲Change Auditor for AD ▲Recovery Manager for AD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BloodHound Enterprise’ SaaS 기반의 AD 위협진단 솔루션으로 해커의 공격 경로를 추적하고 분석하여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제공하고 현재의 보안 수준을 측정해주어 AD에 대한 잠재적 위협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솔루션이다.
'Change Auditor for AD'는 자체 에이전트기반으로 AD에 대한 완벽한 가시성을 제공하며 하이브리드 및 O365 환경 지원을 지원한다. 단일화된 뷰를 제공할 뿐 아니라 SaaS기반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Recovery Manager for AD'는 AD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해사고에 대하여 실시간 레벨의 빠른 복구를 가능케 해주는 AD 복구 전용 솔루션으로, 완벽한 복구와 보안성 및 AD특화기능을 제공해 복구시간을 수작업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데이터베이스 리스크의 경우 ▲erwin Data modeler ▲Toad ▲SharePlex 등의 솔루션으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이 가운데 ‘erwin Data modeler’는 데이터베이스 설계 시, 전사 데이터 구조 가시화로 최적의 데이터모델링을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솔루션은 약 30년 간 글로벌 데이터모델관리 도구분야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7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는 150개 이상의 메타데이터관리 솔루션과 연계 구축된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전 전무는 "퀘스트소프트웨어는 이처럼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 개발, 관리, 운영, 튜닝 및 모니터링까지 지원하며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지원에 장애상황에 대한 방안까지 제공해준다"고 소개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데이터 리스크 관리를 위해 백업 데이터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해주고, 하이브리드 환경으로의 확장성을 지원하는 'NetVault Plus'를 제공한다.
'NetVault Plus'는 ▲다양한 기업 데이터에 대한 신속한 백업 및 복구를 지원하며 랜섬웨어에 대응하여 백업 데이터에 대한 안정성을 제공하는 'NetVault'와, ▲기업 데이터 파일에 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으로 백업이 가능하게 하며 중복데이터처리를 통해 스토리지의 비용을 절감해주는 'QoreStor'가 결합된 솔루션이다.
윤병훈 대표는 “데이터를 잘 알고 리스크를 이해는 기업만이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고객의 리스크를 줄여주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회사”라며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는 AD 보안 및 AD DR의 리더 벤더로서 디지털 현대화에 대해 앞장서고, 고객 리스크 대응 포트폴리오를 구축 및 클라우드 백업 시장의 선두업체로 자리매김 등을 통해 전년대비 38%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