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닉스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한다.
뉴타닉스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글로벌 연례 최대 행사인 ‘닷넥스트 디지털 익스피리언스(.NEXT Digital Experience)’를 앞두고 행사의 의미와 주요 발표 내용을 공유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3일 개최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은 애플리케이션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연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기존 퍼블릭 클라우드의 단점으로 지적된 보안 또한 강화된다.
이를 위해 뉴타닉스는 ‘뉴타닉스 클러스터 on 아마존 웹서비스(Nutanix Clusters on AWS)’를 공개했다. ‘뉴타닉스 클러스터 on AWS’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대한 시장요구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뉴타닉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 저스틴 허스트(Justin Hurst)가 ‘뉴타닉스 클러스터 on AWS’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뉴타닉스 APJ CTO 저스틴 허스트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뉴타닉스는 AWS를 비롯한 다양한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뉴타닉스 HCI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외연을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기업들은 이를 통해 보안, 비용 그리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뉴타닉스 클러스터 on AWS’는 퍼블릭 클라우드인 AWS와 통합한 하이브리드 멀티클라우드 솔루션이다.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뉴타닉스의 HCI 기능 및 다양한 서비스를 구동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 간 원활한 이동성을 제공한다.
보유하고 있는 라이선스를 활용하거나 종량제(Pay-as-you-go) 방식으로 지불이 가능하다. 기존 AWS 크레딧을 사용해 AWS EC2 베어메탈 인스턴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클라우드 전반에서 지능적인 비용 관리와 최대 절전 모드 사용 시에만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에 IT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관리 콘솔인 뉴타닉스 프리즘 상에서 모든 클러스터를 관리할 수 있어 프라이빗 및 다수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별도의 재정비 없이 인프라 관리를 통합하고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
프라이빗, 퍼블릭 등 모든 위치에서 일관된 운영이 가능하며, 동일한 툴을 모든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어 민첩성과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뉴타닉스 클러스터 on AWS’는 한국 리전을 포함한 20개 AWS 리전에서 사용할 수 있다.
뉴타닉스 코리아 김종덕 지사장은 “국내 기업들이 가장 중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퍼블릭 클라우드 플랫폼인 AWS에서 뉴타닉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보다 많은 국내 고객들이 퍼블릭 클라우드 뿐 아니라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를 간편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뉴타닉스는 자사 최대 연례 글로벌 컨퍼런스인 ‘닷넥스트(.NEXT)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컨퍼런스(https://www.nutanix.com/next)’를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센터 인프라, 스토리지, 엔드유저 컴퓨팅, 데이터베이스, 자동화 운영 및 데브옵스, 재해복구, 보안을 비롯해 75개 이상의 브레이크아웃 세션, 실시간 Q&A, 솔루션 엑스포, 네트워킹 기회, 무료 교육 및 인증 시험, 전문가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한국수출입은행, 신세계아이앤씨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기업들이 뉴타닉스 도입을 통한 혁신사례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