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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아이폰·갤럭시·베가 시리즈)과 태블릿(갤럭시 탭·아이패드 시리즈) 등은 당신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해준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숨겨진 닮은꼴도 있다.

 

바로 ‘배터리의 수명’이다.

 

사용자의 이용 형태에 따라 따르겠지만 짧게는 반나절을 못 버틴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실시간으로 전송되는 중요한 메일과 날씨 등을 날씨를 체크하고, 버스가 언제쯤 도착하는지 살펴보고 집을 나선다.

 

그 뒤 자격증 등을 위해 공부 중이라면 강좌를 보거나 어제와 오늘 오전 사이의 주요 기사나 그동안 보고 싶었던 동영상을 시청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스마트 기기의 부족해진 전력을 충전하는 것이 일반적인 라이프 사이클 일 것이다.

 

문제는 충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회식이나 미팅이 끝나는 늦은 저녁이 대표적인 예이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밥’달라고 아우성치는 경고 메시지를 나타내는 순간이다. '앱'으로 버스 막차를 확인하거나 집까지의 택시비를 살펴봐야 하는데 방전이 된다면 ... 상상도 하기 싫은 순간이다.

 

아주 특별한 경우에는 애간장이 녹는다. 첫 소개팅(미팅)이나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을 앞두고 있는데, 배터리가 앙탈을 부리는 경우이다. 갑자기 약속 장소가 변경이라도 된다면 ‘입안이 바짝 마른다’는 표현을 직접 체감하게 된다. 잠시 스마트폰의 전원을 끄는 지혜를 발휘해 보기도 하지만, 이 역시 고통스러운 시간임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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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 기기의 크기와 두께를 고려해 디자인된 '벨킨 파워 팩'

 

이러한 문제의 해결법은 간단하다. 보조 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이다. 그것도 쓸 만한 제품으로 말이다. 어설픈 제품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싼 만큼 불량률이 높아, 몇 번 사용해 보지도 못하고 쓰레기 통으로 직행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기 때문이다.

 

브랜드 명성에 걸맞은 ‘벨킨 파워 팩’ 시리즈
1983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벨킨(Belkin)사는 아이폰 등과 같은 스마트 기기의 액세서리를 선보이는 것으로 국내에서 알려지고 있지만, 연매출액 10억 달러를 상회하며 주요 가전기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업체이다.

 

이처럼 세계적인 기업인 벨킨은 2011년과 2012년 시장을 겨냥해 3종의 ‘벨킨 파워 팩’ 시리즈를 발표하고 있다.

 

벨킨 파워 팩 삼종사는 배터리 충전 상태를 알려주는 레벨 표시등이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자연 방전 현상이 적고 파워 팩을 충전하면서 동시에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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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의 용도를 고려한 '벨킨 파워 팩' 삼총사와 갤릭시S2의 크기 비교 

 

벨킨 파워 팩은 충전 용량에 따라 파워 팩 1000(1000mAh), 파워 팩 2000, 파워 팩 4000 등 총 3종으로 구성된다. 파워 팩 1000과 2000은 1개의 USB 포트가 있으며 마이크로 USB 충전 케이블이 함께 제공된다. 파워 팩 4000은 2개의 USB 포트가 있어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용 어댑터, 마이크로 USB 충전 케이블, 미니 USB 충전 케이블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자 배려’
지난 1997년 벨킨 한국 지사 설립을 위해 방한한 쳇 핍킨(Chet Pipkin) 회장은 “경쟁 회사들은 오로지 제품에만 신경 쓰지만, 벨킨은 제품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포장디자인에서 제품 그리고 환경에 이르기까지 집중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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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다 쉽게 제품을 포장지에서 분리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는 '벨킨 파워 팩' 2000 

 

이러한 쳇 핍킨 회장의 이야기는 ‘벨킨 파워 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파워 팩 2000’의 패키지를 풀어 보면 알겠지만, 플라스틱 제질의 제품 보호 케이스의 뒷면을 양손의 엄지나 중지로 살짝 누르면 부드럽게 파워 팩 분리되도록 설계되어 있다.

 

‘파워 팩 4000’ 역시 이러한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위쪽에는 전원 플러그를 중간에는 제품 그리고 그 밑에는 어댑터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특화된 아이디어에 기반하고 있다. 반면 경쟁사들은 제품을 안전하게 지지하는데 만 초점을 맞춘 것과는 비교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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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팩 400의 포장 모습, 합리적인 디자인 구성이 눈에 띈다.

 

특히, 전원 플러그가 위치하고 있는 각도(배터리 팩과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정교하게 위치하고 있다)를 보고 있노라면, 방한한 쳇 핍킨 회장의 모습이 떠오를 정도이다.

 

포장 디자인도 우수하다. 누드 디자인을 채택해 제품의 실제 모습을 확인하도록 한편 제품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도록 박스 상단에 파란색으로 표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짧은 시간에 제품에 대한 정보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독자들도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대부분의 제품들은 박스 뒷면에 용량을 표시하는 것과는 상반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제품 성능은?
독자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성능’이다. 기존 경쟁 제품들보다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벨킨’이라는 브랜드가 선보이는 ‘배터리’의 성능이 어느 정도냐에 따라 구매 여부가 결정 나기 때문일 것이다.

 

제품의 첫인상은 좋다. 포장을 풀고 실제로 손으로 잡았을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손에서 쉽게 떨어지지 않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인한 감성적인 어필이 있어 느낌은 좋은 편이다. 충전을 위한 버튼을 누르는 것도 별반 차이가 없다. 다만, 제품의 크기가 제각각이다보니 사용자의 적응 여부에 따라 느낌은 다를 수 있을 것이니 참고해 두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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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 팩 시리즈는 스마트폰보다 작아 휴대가 편리하다. 2000 제품과 스마트폰의 크기 비교.

 

제품의 무게는 1000이 50g, 2000이 80g 그리고 4000이 300g 정도이다. 이 가운데 4000의 경우 어댑터를 제외하면 145g로 휴대하는데 불편하지 않는 무게를 자랑한다.  

 

제품 설명서에는 사용하기 전에 충분히(8시간) 충전하라고 되어 있으니, 이 부분 꼭 따르기 바란다. 물론, 성격 급한 사용자라면 포장 해체와 함께 사용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하루 이틀 사용할 것이 아니므로 잠자기 전에 충전하는 지혜를 발휘해 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충전은 파워 팩 1000과 2000은 USB 단자로, 4000은 전원 케이블를 사용한다. 충전 여부는 제품의 LED 램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제품의 용량만큼 LED 램프(1,000mAh)가 장착되어 있는데, 2000은 2개가 있다. 충전 중이면 LED가 깜빡이고, 완료되면 파란 LED가 켜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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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의 LED는 1,000mAh를 의미한다. 4번째 LED가 충전 되고 있다.

 

설명서에 따라 스마트폰이나 아이패드 등을 배터리 팩과 연결한 뒤 각 제품 모서리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LED가 켜지면서 충전을 시작한다. 반대로 버튼을 눌러도 반응이 없다면 충전이 필요하다는 신호이다. 완전 충전(완충)까지는 최대 3시간이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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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핀 마이크로 USB 포트를 지원하는 벨킨 파워 팩

 

벨킨 파워 팩은 기본적으로 5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대다수의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PMP 등을 충전할 수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의 경우에는 제품과 함께 제공되는 케이블을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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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시에 2개의 스마트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벨킨 파워 팩 4000

 

파워 팩 1000이나 2000은 일반폰은 물론 스마폰 등을 충전하는데 제격이다. 한 번에 두 개의 제품을 충전하고 싶다면 4000을 이용하면 된다. 대용량 제품답게 전력 공급 USB 2개를 제공해, 동시에 2개의 장치를 충전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아이패드 시리즈를 충전한다면 4000이 ‘딱’이다. 아이패드1과 2는 5V가 아닌 10V의 전원을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4000은 자체 승압 기능인 부스터(Boost)을 통해 이를 지원한다. 그렇다고 모든 제품에서 승압 기능이 발휘되는 것은 아니다. 각 제품마다 소화할 수 있는 입력 전원 용량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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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기내에서 벨킨 파워 팩 2000으로 충전하고 있는 모습 

 

시중에 나와 있는 배터리 제품을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들이 주의할 부분이 있다. 배터리의 용량과 충전되는 용량은 다르다는 점이다. 이는 모든 배터리 제품에 해당한다. 즉, 벨킨 파워 팩 2000의 배터리의 용량이 2000mAh이지만, 작동하고 있는 갤럭시S2(1650mAh)를 완전히 충전시킬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이렇다. 자연 방전 현상, 충전을 위한 전력 소모, 충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누수 및 자체 보호 회로를 위한 전력 소비 등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는 컴퓨터의 파워 효율과 같은 이치이다. 파워서플라이의 용량이 500W이지만 실제로 발휘되는 성능은 60%-80% 내외가 일반적이다. 즉, 60% 효율이라면 300W이고 80%라면 400W의 전력을 컴퓨터에 공급하게 되는 것이다.

 

배터리의 경우도 이와 유사하다. 충전 용량은 주변의 환경(온도와 갤럭시S2의 작동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적정 조건인 경우에는 50%의 이상의 충전을 보인다. 더불어, 영하권의 날씨에는 이보다 못한 충전 결과를 얻게 된다. 이 역시 모든 배터리들이 동일하게 보이는 증상이다.

 

참고적으로 갤럭시S2는 1650mAh, 아이폰4는 1419mAh, 갤럭시탭10,1 7000 mAh , 아이패드2 6930mA이 기본 배터리 용량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알맞은 배터리를 구입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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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동시에 충전하는 벨킨 파워 팩 4000


스마트한 사용자를 위한 파워 팩 시리즈
아이폰 사용자들은 알고 있다. 아이폰 정품 충전기가 비싼 것을 말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충전기와 별반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도, 정품 충전기는 비싼 가격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알고 있다.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을 말이다. 대부분의 가정이나 사무실에 도달하는 전력은 불안정하다. 이런 이유로 순간적으로 과부하가 발생하는데, 이를 차단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제품에 치명적인 상처를 낸다는 것을 말이다. 이를 막아주는 것이 충전기이다. 아이폰 정품 충전기는 일반 안드로이드폰과 달리 5V가 아닌 10V를 사용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여기에 과전류를 차단하는 자체 보호 회로를 내장하고 있다. 그것도 쓸만한 것으로 말이다.


벨킨의 파워 팩 삼총사도 예외는 아니다. 단순 충전이 아닌 안전하면서도 제품의 건강을 살피는 충전 시스템을 내장하고 있다.


“콘센트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전력을 공급합니다(Power for when you can’t get to a wall outlet)”한다는 벨킨 파워 팩 포장지의 첫 문장이 매우 인상적으로 다가 온다.


피엔에프뉴스 리뷰팀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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