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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리버가 11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레거시에서 최신 지능형 기술 구현을 위한 에지(edge) 가상화 플랫폼인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Helix Virtualization Platform, 이하 HVP)’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전략을 밝혔다.


윈드리버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HVP’는 VxWorks에 가상화 기술이 더해진 플랫폼으로 윈드리버 리눅스 RTOS(실시간운영체제) 및 시스템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윈드리버 시믹스(Wind River Simics)가 통합돼 있다.


이를 기반으로 MS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 등의 운영체제와 관련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ARM, 인텔, NXP 및 자일링스 실리콘 플랫폼 기반의 32비트, 64비트 게스트 OS에서 멀티코어 하드웨어를 지원한다. 나아가, 에어본 시스템즈(Airborne Systems)의 DO-178C 소프트웨어 요건, 산업용 기능 안전 국제 표준 IEC 61508, 자동차 기능안전 ISO 26262 등을 충족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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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리버 헬릭스 가상화 플랫폼


가레스 노이스(Gareth Noyes) 윈드리버 최고전략책임자(CSO)는 “다양하면서도 뛰어난 기능을 가진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OT에서는 이러한 IT의 장점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며 “OT에서도 자동화를 넘어 안전성이 보장된 자율화는 물론 머신러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장이 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가레스 노이스 윈드리버 CSO는 “윈도우가 설치된 노트북에서 맥(Mac)은 물론 안드로이드와 IOS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HVP’”라며 “HVP의 가상화 기능을 통해 <운영체제와 앱 그리고 SI>를 하나의 앱으로 만드는 등 업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도 OT의 가장 큰 문제인 하드웨어 비용과 업그레이드 등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즉, 과거의 비행 제어 시스템은 운항·제어·고도 등과 같이 각각의 시스템(박스)가 필요했으나, 이러한 것들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가상화된 앱으로 처리해, 자원과 시스템의 낭비를 막으면서도 총소유비용인 TCO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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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리버 간담회 전경


‘HVP’의 안정성과 편리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복잡하거나 많은 추가 작업 없이 가상화를 진행하면서도 다른 파티션에 영향을 주지 않고 기존의 요구사항을 안전하게 제공해야 하는데, 이 또한 윈드리버만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윈드리버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성을 더해가는 IoT 개발 환경을 간소화함으로써 고객들이 IoT의 이점을 보다 효과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개방형 표준의 가상화 프레임워크를 채용해 이종의 가상 환경에서의 개발을 지원하며, 이동성(portability)을 높여 향후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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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윈드리버의 포트폴리오


이를 통해 국방·항공·제조산업 및 자동차 등 국내 주요 시장의 에지 지능화를 본격적으로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5G 시장은 네트워크 가상화 제품군인 티타늄(TITANIUM)을 앞세워 공략할 방침이다.


아울러, 윈드리버는 향후 전략도 공개했다. 에지 인프라에 주력하겠다는 것이다. 인텔에서 분사할 때 클라우드을 지원하는 사스 사업부는 인텔에 남겨 두었으며, 지금은 대형 사모펀드에 인수된 만틈, 충분한 자본을 바탕으로 M&A 전략을 추진하는 등 엣지 인프라를 현대화시키는 것에 집중하겠다는 복안이다.


가레스 노이스 윈드리버 CSO는 “초기의 구글 엔지니어(IT)들은 자율자동차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개발하려고 했지만, 기존의 환경(OT)을 연결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이러한 장애 요소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우리의 목표는 분명하다. 고객들의 안전, 보안, 신뢰 그리고 제품의 성능을 보장할 수 있는 각종 규제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하는 등 OT와 IT의 가교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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