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유명 IT 기업들이 최근 다양한 서비스와 마케팅 등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브랜드 가치를 전하는 이색 오프라인 프로모션부터 대규모 콘텐츠 투자, 국내 굴지의 기업과의 기술 제휴 등을 통해 국내 시장의 저변을 넓히고, 기존 소비자 및 잠재 고객들과의 접점 강화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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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 ‘만남의 가치’ 전해

110여 개국의 앱스토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부문 톱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NO.1 소셜 디스커버리 앱 ‘틴더’는 최근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교감하며 만남의 소중한 가치를 전하는 이색 프로모션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틴더는 최근 틴더 앱을 통해 모집한 남녀 참가자 80명과 함께 강원도 양양 서퍼비치에서 ‘틴더 디스커버리 서핑클럽’을 개최했다. 서울-양양간 왕복 단체 교통편부터 그룹 별 점심식사, 서핑 강습 및 자유서핑까지 서퍼비치의 모든 것을 담아낸 풀 패키지를 제공한 이 행사는 서핑 강습 외에도 새로운 발견, 흥미로운 경험 등 틴더가 추구하는 만남의 가치를 담은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사람들을 알아가고 소중한 인연을 쌓아가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지난 8월에는 ‘글로벌 No.1 틴더 X 글로벌 CEO 승리의 ‘시크릿 파티’’를 개최했다. 아이돌에서 성공한 글로벌 CEO로 발돋움한 승리가 호스트로 참여한 이 행사에서 승리는 재즈, 피크닉, 뮤직페스티벌 등 자신만의 취향 키워드를 공개하고 참가자들과 소통하며 만남의 가치를 중시하는 틴더의 문화를 공유했다.


넷플릭스,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 가속화

세계 1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는 최근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개봉한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에 5,000만달러(약 561억원)를 투자한 데 이어, 김은희 작가가 참여하는 드라마 ‘킹덤’에도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독점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YG전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좋아하면 울리는’에 이어, 최근에는 국내 애니메이션 ‘라바’와 계약을 맺는 등 장르를 불문한 넷플릭스의 국내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 구축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얼마 전 LG유플러스와 국내 인터넷TV(IPTV) 사업 제휴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실제 협상이 타결되면 PC, 모바일 뿐만 아니라 IPTV에서도 넷플릭스 시청이 가능해지면서, 지상파와 케이블TV PP(프로그램 공급사) 중심의 방송 콘텐츠 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넷플릭스는 유료방송의 TV 셋톱박스 중 CJ헬로와 딜라이브에만 탑재됐다.


아마존, 기술 제휴 등 국내 기업과 다양한 코웍 마케팅 전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국내 기업들과의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국내 시장 진출에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 5월부터 LG전자 스마트폰에 미국의 유통공룡 아마존의 ‘아마존 쇼핑(Amazon shopping)’ 앱을 선탑재 출시하고 있다.

‘아마존 쇼핑’앱은 스마트폰에서 곧바로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사이트 아마존을 통한 해외 직구를 할 수 있는 앱이다. 최근에는 90달러 이상 구매 시 부피와 무게에 상관없이 한국까지 무료로 배송해주는 ‘무료 직배송’ 이벤트를 열어 국내 소비자 확보에 힘쓰고 있다.

지난 8월 아마존은 현대백화점그룹과 손잡고 ‘미래형 유통매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2020년 하반기 서울 여의도 파크원 부지에 개장 예정인 ‘현대백화점 여의도점’(가칭)에 아마존의 클라우드, 무인 자동화, 드론 배달 기술 등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 백화점에는 아마존의 무인자동화 매장 ‘아마존 고(Amazon GO)’의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소비자가 쇼핑을 한 뒤 그냥 걸어나오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기술)’ 기술을 활용한 무인 슈퍼마켓, 드론을 활용한 야외 매장 내 식음료 배달, 아마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 안내 시스템 구축 등 아마존의 첨단 기술이 적용될 예정이다.


피엔에프뉴스 pnfnews@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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