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2021년까지 연평균성장률(CAGR) 매년 0.5% 증가와 GDP 420억 달러 추가 증가 및 2021년 한국 GDP 전체의 65%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에서 비롯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또한 한국은 2017년 GDP의 8%를 차지한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및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같은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 비중이 2021년에는 65%까지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서밋’을 개최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아태지역 경제효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이번 보고서는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15개국, 1560명의 비즈니스 의사 결정권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IDC가 공동으로 발간했다.


해당 보고서는 한국 기업의 77%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정 중이라고 밝히면서, 그 중 7% 만이 디지털 리더로 분류된다고 전했다. 디지털 리더로 구분되는 조직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구축했거나 준비하고 있으며, 디지털 제품 혹은 서비스가 전체 매출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디지털 리더들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걸쳐 20~30%의 이익 개선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디지털 리더는 팔로워 대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혜택을 두 배 이상 누리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은 2020년이면 더욱 확연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보고서는 디지털 리더의 절반 가량인 48%가 현재 완전한 형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구축한 상태라고 전했다.


조사에 참여한 국내 비즈니스 리더들은 오는 2020년 까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각 분야의 성장률이 평균 5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했으며, 그 중 고객 지원 부분이 가장 큰폭으로 영향을 받을 것이라 답했다.


IDC는 별도의 보고서를 통해 2019년까지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경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과제 중 40%가 기업 운영에 중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AI 및 코그니티브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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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DC 한은선 이사는 “디지털 트랜스메이션의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2021년까지 한국 GDP 중 65%는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가 차지하게 될 것이며, 조직의 성장 또한 디지털 환경으로 인해 점차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번 조사를 통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조직은 그렇지 못한 조직과 비교했을 때 생산성, 비용 절감 및 고객 지원 측면에서 두 배 이상의 이점을 누릴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을 재정비하며 기업의 기술 플랫폼을 근본적으로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사회에 끼치는 긍정적 효과에 대해 ▲ 스마트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도시 개발 ▲ 더 나은 교재를 활용한 교육의 질 향상  ▲ 교육 및 트레이닝의 기회 확대가 기대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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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이크로소프트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총괄 장홍국 전무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 기업은 직원과 고객, 파트너를 모두 아우르는 데이터 중심의 문화 및 강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유연성, 통합, 신뢰를 중심으로 하는 민첩한 플랫폼과 솔루션으로 아태지역 내 기업 및 기관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는 디지털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전략을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디지털 문화 창조를 통해 부서간 협업이 활발한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데이터 활용 전략을 구축해야 하며, AI 기술을 통해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어야 한다. 데이터 활용은 디지털 시대의 핵심 성공 요인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성공하기 위해선 외부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 개방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대부분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광범위한 변화보다 일련의 작은 혁신으로 시작된다. 이러한 작고 민첩한 움직임이 쌓여 더 큰 규모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달성할 수 있다.

조직은 비즈니스에 AI를 통합하고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조직은 직원이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 비판적 사고 및 창의성 등과 같은 기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조직 내 훈련 프로그램을 검토해야 한다. 무엇보다, 직원이 디지털 역량을 키우고 조직 내 유연한 업무 문화를 구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링크드인(LinkedIn)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AI, 빅데이터 및 클라우드 컴퓨팅이 미래에 필요한 디지털 기술인 것으로 드러났다 . 한국의 경우, 빅데이터, AI, 클라우드 컴퓨팅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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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델라 마테아 마이크로소프트 아태지역 사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아태지역 경제에 긍정적이며 주목할 만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현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기업이 누리고 있는 실질적인 이득이 15%에서 18% 정도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이상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마테아 사장은 “조직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이점을 누리기 위해선 직원, 고객, 파트너를 아우르는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데이터 소스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디지털 제품 및 서비스를 확장, 궁극적으로 데이터를 자본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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