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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간 한국 매출은 2배 증가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60% 성장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오피스를 정비하고 기술지원, 세일즈 등 유능한 인력 보강에 힘쓰고 있다. 특히, 한국은 GPD 기준으로 아태지역에서 4위로,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단야 다커 트렌드마이크로 아시아태평양지역 부사장은 30일 서울 강남구 KT&G 타워에 새 둥지를 튼 트렌드마이크로 한국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단야 다커 트렌드마이크로 부사장은 이러한 전략적인 배경으로 커넥티비티(IoT)와 클라우드를 꼽았다. 한국 시장은 클라우드와 커넥티비티(IoT) 분야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이지만, 이에 따른 위협 역시 높아지는 추세이다.


커넥티드 디바이스(IoT)의 수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지만, 최소한의 보안 조치 없이 시장에 출시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디도스, 비트코인 채굴 등의 위험에 노출 수 있다.


지난해를 돌이켜보면 랜섬웨어의 해라고 해도 무방하다. 올해에도 더욱더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업 이메일 공격(Business Email Compromise, 이하 BEC)도 간과할 수 없다. 해외에 지사를 보유한 대기업들이 공격의 대상이 될 수 있다. 트렌드 마이크로는 지난해 1월부터 9월까지 발생한 BEC 분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약 90억 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의 클라우드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클라우드는 안전하지만, 내부 데이터가 다른 시스템에 노출되는 문제와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보안을 뒤로 하고 급하게 비즈니스를 진행하는 문제에 직면할 수 있다.


클라우드 시대에는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보안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과거에는 개발, 테스팅, 운영의 사이클이었지만, 이제는 개발 및 설계 단계부터 보안이 적용되어야 한다.


단야 다커 트렌드마이크로 부사장은 효과적인 보안을 강조했다. 보안 솔루션들은 보다 많은 것들을 탐지하려고 한다. 구입 비용이 증가하는 만큼, 경보노 늘어난다. 경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핵심을 탐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은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에 치명적인 것들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 효과적인 보안이며, 클라우드의 시작과 끝에는 언제나 보안이 필수 요소임을 그는 강조했다.


아울러, 트렌드마이크로는 차세대 솔루션 확보를 위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기술은 범죄자들도 악용할 수 있는 기술이기에, 이들보다 한 발 앞서나가기 위해 신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같은 맥락에서 뇌파와 커넥티트카 분야에도 투자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겠다는 포석이다.


박상현 트렌드마이크로 지사장은 “내부적으로 기술지원 및 파트너 확대와 포트폴리오의 다양화를 통해 엔드포인트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솔루션을 함께 공급할 수 있게 됐고, 외부적으로는 국내 클라우드 시장의 확대와 경쟁자들이 시장을 떠나는 등 반사 이익이 공존하고 있다”며 “올해 국내에서 60%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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