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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이하 어도비 CC)가 반년 만에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공개했다.

 

포토샵을 비롯해 일러스트레이터, 인디자인, 프리미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27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도비 CC’가 기존의 제작, 공동작업 및 작업방식에 대대적인 혁신을 가져다 줄 수백 개의 기능을 선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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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비 CC에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프로그램과 이를 지원하는 다양한 툴들이 제공된다.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어도비 CC에서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를 HTML5에서 바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웹 그래픽 기술, 하나의 소스(콘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OSMU(one source multi use), 현재 방송되는 풀HD 화면보다 4배나 더 선명한 울트라HD(UHD, Ultra High Definition)를 위한 영상 제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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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가운데 사진 편집 프로그램의 대명사이자 2D와 3D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어도비 포토샵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이하 포토샵 CC)’의 강력해진 기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른바 ‘포토샵 CC의 매력적인 신기능 Top3’가 그것이다.

 

이들은 참조파일이 변경되면 최종 작업한 디자인을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되는 등 협업 기능을 향상시킨 ‘Linked Smart Object’와 원근을 조정하고 이미지를 변경하여 뛰어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Perspective Warp’ 그리고 포토샵의 기능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3D 디자인 생성, 수정, 미리 보기를 제공하는 ’3D Printing’ 등이다. 이러한 기능은 포토샵 CC의 업데이트 또는 자동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 오브젝트를 강조하는 ‘Perspective Warp’

 

건물이나 기차 등의 오브젝트에 원근감을 첨삭하는 것만으로도 업그레이드된 시각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단일 이미지에 서로 다른 원근의 소실점을 정렬하여 하나의 완벽한 합성 사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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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rspective Warp’의 기능으로 작업 전, 전업 후(사진 왼쪽부터)

 

포토샵 CC의 ‘Perspective Warp’는 바로 이러한 기능을 제공한다. 위의 사진은 이러한 기능을 적용한 것으로, 원본의 기차보다 입체감은 물론 역동성 그리고 힘이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Perspective Warp’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레이아웃 모드에서 공간 격자(일명 사중)를 설정하는 것이다. 전경 사중의 수직선을 정의한 다음 멀어져 가는 격자를 직선과 정렬시켜 소실점 방향으로 향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미지 내의 원하는 위치에 새로운 사중을 그린 다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사중 안을 클릭한 다음 첫 번째 사중 쪽으로 드래그하거나 새로운 사중의 가장자리를 클릭한 다음 드래그하여 첫 번째 사중 쪽으로 늘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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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pective Warp’는 레이아웃 모드와 뒤틀기 모드인 두 개 단계를 통해 적용할 수 있다. 레이아웃 모드에서는 이미지에 격자를 그려 이미지 내의 주요 요소의 기존 원근을 정의한다. 완료된 원근 격자는 이러한 요소의 공간 방향과 일치하는 3D 와이어 프레임으로 표시된다. 뒤틀기 모드에서는 격자의 핸들과 가장자리를 드래그하여 원근을 변경하면서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최상의 작업을 위한 ‘Linked Smart Object’

 

포토샵 CC에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 파일 등의 래스터 이미지나 벡터 이미지의 이미지 데이터가 들어 있는 레이어(Layers)인 ‘Smart Object’가 제공된다. 이를 통해 원본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고 삽입하거나 한 번에 변환시킬 수 있어,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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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어에 ‘Place Embedded’와 ‘Place Linked’ 정보가 나타난다.

 

연결된 고급 개체 기능이 추가됨에 따라 고급 개체를 가져올 수 있는 두 가지 명령인 ‘Place Linked’와 ‘Place Embedded’가 파일(File) 메뉴에 포함되어 있다. 또한 Option(Windows 키보드의 경우 Alt) 키를 누른 상태에서 Mac OS X 또는 Windows의 폴더에서, 어도비 라이트룸(Adobe Lightroom)의 Filmstrip 또는 Grid 보기에서 또는 어도비 브릿지(Adobe Bridge)의 콘텐츠(Content) 패널에서 파일을 포토샵 캔버스로 드래그하면 연결된 고급 개체를 가져올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결된 고급 개체의 콘텐츠를 편집하고 저장하는 동안 상위 PSD 파일을 열어 놓은 경우 포토샵은 해당 파일을 실시간으로 자동 업데이트할 수 있다.

 

또한 반복되는 그래픽 요소를 사용하는 디자인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연결된 고급 개체를 사용하면 모든 요소를 한 번에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아울러, 원본 데이터는 그대로 두고 필터를 편집하고 레이어의 비율을 조정하거나 회전하거나 기울이거나 왜곡하거나 원근 변형하거나 뒤틀 수 있는 등 크고 작은 변화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디자이너는 포토샵 CC 내에서 서로 다른 미디어 유형을 활용이 가능하고, 새롭게 추가된 ‘연결된 고급 개체(Linked Smart Object)’ 기능은 공동 작업을 향상시켜주므로 팀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포토샵 파일의 크기를 줄여 하드 디스크 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이처럼 연결된 고급 개체를 사용하면 포토샵 프로젝트 파일의 에셋 흐름을 관리함으로써 생산성 향상은 물론 팀원과 이해관계자 간의 공동 작업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다.

  

■ 포토샵 CC에서 디자인하고 3D로 출력 ‘3D Printing’

 

이번 포토샵 CC에서 가장 주목할 기능 중 하나가 ‘3D Printing’이다. 포토샵 CC의 친숙하고 다양한 기능을을 통해 3D 프린팅의 결과물까지 만나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풍부한 색상, 텍스처, 텍스트 등을 위한 다양한 포토샵 툴을 사용하여 안정적인 위지윅(WYSIWYG,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방식의 미리 보기를 통해 모델, 질감, 텍스처 및 기타 속성에 대한 예상 결과를 미리보고 포토샵 내에서 프린터 제어(가열, 질감 선택, 예상 인쇄 시간)를 통해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설령 3D 프린터가 없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온라인 서비스 제공업체를 통해 다양한 질감의 3D 모델을 2D 인쇄 작업처럼 간편하게 인쇄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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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 CC에는 정교한 작업을 위한 3D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포토샵 CC는 고급 3D 모델을 처음부터 만들거나 이미 만들어진 3D 모델의 모양을 정교하게 다듬고 완성할 수 있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옵션(Options) 막대에 있는 3D 컨트롤을 사용하여 3D 카메라 뷰를 회전하거나 드래그하고 이동하거나 돌릴 수 있으며 비율을 조정하고 원하는 텍스처와 색상을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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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샵 CC로 제작한 것을 3D 프린터로 출력하는 모습

 

포토샵 CC에서는 로컬 3D 프린터를 설정하여 제어하고 세부 수준을 선택하며 크기 및 비율(실제 측정)을 설정하고 인쇄할 표면의 세부 묘사 정도를 선택하여 포토샵에서 인쇄할 수 있다. 지지대 부족으로 인한 3D 인쇄는 종종 수행되지 않는다. 즉, 인쇄가 진행되는 도중에 중단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포토샵은 지지대(비계) 및 래프트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인쇄되는 동안 3D 모델을 보강해 준다.

 

피엔에프뉴스 / www.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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