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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내가 말한 내용을 데이터로 저장한다면 어는 정도의 용량이 될까?

 

24시간 중에서 잠자는 시간(8시간)을 제외한 16시간씩 1년(365일)간 이야기한 내용을 MP3수준으로 저장하면 약 350GB가 된다.

 

여기서 휴식 및 영화·TV를 시청하거나 강의를 청취하는 등 침묵의 시간을 제외한다면 저장 용량은 줄어들 것이다. 평균을 내긴 어렵지만, 하루에 4시간을 침묵의 시간으로 지정하면 1년간 말한 내용은 약 263GB가 된다.

 

최근 세계적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HDD) 업체인 웨스턴디지털 코리아(www.wdc.com/kr)가 선보인 ‘WD 마이북 에센셜 4TB(WD My book Essential 4TB)’는 이러한 음성 데이터를 약 13년 저장할 수 있는 대용량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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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 마이북 에센셜 4TB의 사양

 

지난 2010년 12월 이후 약 2년 만에서 선보이는 ‘WD 마이북 에센셜 4TB(모델명 WDBACW0040HBK)’은 기존 3TB에서 1TB의 용량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이다. 이는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을 25%나 증가시키면서도 동일한 전력 소비를 하는 등 웨스턴디지털의 HDD 기술이 집약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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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 마이북 에센셜 4TB의 제품 구성

 

듬직한 외장 HDD ‘WD 마이북 에센셜 4TB’의 장점은 크게 4가지이다. 1백만 개의 음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4TB의 용량, USB 2.0보다 최대 3배 빠른 USB 3.0의 채택, 백그라운드에서 최소한의 PC 리소스만을 사용해 자동으로 데이터를 백업하는 WD SmartWare 소프트웨어 그리고 강력한 암호화를 통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WD 시큐리티(WD Security)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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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의 램프를 통해 작동 여부를 살펴볼 수 있다.

 

꿈의 용량 4TB

사진이나 동영상 등 대용량을 처리하는 유저들은 1TB나 2TB 등의 디스크를 사용하는 것보다는 용량이 큰 하나의 외장 HDD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저장된 데이터를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고, 이동 시에도 편리하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WD 마이북 에센셜 4TB’은 꿈의 저장장치로 통한다.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WD 마이북 에센셜 4TB’은 빠른 부팅과 작업을 위해 SSD를 장착한 노트북이나 PC 유저들의 보조 저장장치로 안성맞춤이다. SSD에서 완성시킨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족한 용량을 완벽하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을 누릴 수 있다.

 

PC 이외에서도 효과를 발휘한다. NAS에 USB 포트로 연결, NAS 데이터를 백업하거나 보조하는 저장장치로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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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D 마이북 에센셜 4TB는 포맷하면 3.63TB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는 내가 보호한다!

‘WD 마이북 에센셜 4TB’의 또 다른 백미는 백업, 복구 그리고 드라이브 잠금 및 드라이브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WD SmartWare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시스템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WD 마이북 에센셜’로 백업할 수 있다.

 

또한 백그라운드에서의 최소한의 PC 리소스만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자동으로 보호가 가능하다. 새로운 파일을 추가하거나 변경할 때마다 해당 파일이 즉시 백업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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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구’ 역시 백업만큼 간편하다. 복구하려는 데이터를 지정한 뒤 몇 번의 클릭만 하면 그만이다. 백업과 복구에 소요되는 시간은 데이터를 복사하는 수준의 시간이 소요되므로 지루할 틈이 없다.

 

이와 함께 장애 예측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1-2초 만에 드라이브 온도, 소음, 읽기/쓰기 오류 등이 증가한 것으로 감지되면 드라이브가 심각한 장애 상태에 접근하고 있음을 체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전체 드라이브 테스트를 통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만일 테스트를 통해 불량 섹터가 발견되면 이를 마크해, 에러를 최소화시킨다.

 

보안도 문제없다!

소중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백업도 중요하지만, 이에 버금가게 중요한 것은 보안이다.

 

‘WD 마이북 에센셜 4TB’에는 WD Security 유틸리티를 통해 드라이브에 암호 보호와 하드웨어 암호화를 설정하여 승인되지 않은 사용이나 액세스로부터 파일을 보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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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암호 보호와 암호화를 통해 틈새 없는 이중 보안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킹이나 ‘WD 마이북 에센셜 4TB’의 분실로부터 데이터의 유출을 차단할 수 있어 안심 보험의 효과를 톡톡하게 얻을 수 있다.

 

속도도 슈퍼스피드!

기존에 선보인 외장 HDD의 최대 단점은 전송 속도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WD 마이북 에센셜 4TB’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USB 3.0을 채택하고 있다. 480Mbps의 기존 USB 2.0보다 최대 10배 더 빠른 USB 3.0의 5GBbps 초고속 스피드로 대용량의 데이터를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전송 가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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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SB 2.0보다 3배 빠른 USB 3.0( USB 2.0 호환)을 지원한다.

 

이러한 이론을 바탕으로 ‘WD 마이북 에센셜 4TB’은 USB 2.0보다 3배 빠르게 파일에 액세스하고 저장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즉, 13분이 걸리던 2시간 분량의 HD 영화 전송을 3분 30초 만에 끝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USB 2.0을 동시에 지원해 사용의 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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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전에서도 빠른 속도를 지원하는 WD 마이북 에센셜 4TB

 

이와 더불어 ‘WD 마이북 에센셜 4TB’은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대기 상태로 전환되는 절전기능과 마이북(My book)이라는 이름답게 한 손에 잡히는 두께의 책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디지털 기기로 가득한 책상에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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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순환 방식을 통해 발열을 최소화시키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

수년간 다양한 제품을 리뷰하는 입장에서, 소유하고픈 외장하드를 선택하는 기준을 제시한다면 생산업체의 신뢰도, 용량, 성능 그리고 가격이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용량이 크면서도 안정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준에서 본다면 ‘WD 마이북 에센셜 4TB’은 매우 의미 있는 제품이다. 세계적인 브랜드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WD의 제품이라는 점, 약 2년간의 개발 기간을 통해 4TB라는 용량의 제품을 선보인다는 점, 차세대 포트인 USB 3.0을 통해 빠른 전송이 가능하면서도 저전력이라는 점, 사후서비스 보장 기간이 3년이라는 점 등은 높은 점수를 주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피엔에프뉴스 리뷰팀 / pnfnews@pn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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